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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 이슈

우크라이나 대통령 개그맨이 된 이유

by 스캇기자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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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좀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보고 발췌 및 요약한 자료일수 있으니 참고해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개그맨이 된 이유를 알기전에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한국 경제 미치는 영향, 북한의 향후 시나리오에 대해 아래에서 먼저 읽어 보시면 더욱 더 이해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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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나라는 왜 개그맨이 대통령 됐을까?

 


젤렌스키는 알면알수록 우크라이나를 위하는 대통령이다. 처음엔 개그맨이 대통령이라고 해서 이상한 나라이구나 생각을 했는데 자료를 보면 볼수록 나라를 위하는 대통령인것 같다
우크라이나 6대 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다. 그가 뽑히게 된 이유는 역시나 역사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함

 


​● 경제를 살리지 못한 1대 대통령 (제1대 대통령 레오니드 크라우추크)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과 소련 해체에 합의, 소련 붕괴에 결정적 역할은 한 인물이고 ,우크라이나 독립운동을 펼친 사람이지만, 경제를 망쳐 다음 선거에서 물러났다. 시대에 맞지 않는 정책을 펼쳐서 실패함. 독립 이후라 이 시기에는 정치,경제, 구소련 구성국들과의 협조,물가, 사회복지 등 모든게 불안정하고, 지하경제 창궐 문제가 많았다. 이 와중에 통제경제정책을 펼침.

​통제경제경책란 국가가 고용, 임금, 물가 등을 강제로 통제하는 정책을 말하는데, 마오쩌둥이 참새 학살한 것과 비슷하다. 참새가 곡식을 먹는다고 다 잡으니, 참새의 먹이었던 해충들이 급등해 농사 망하고 4천만명이 굶어 죽었다.
통제경제정책은 자본주의 흐름을 거스르기 때문에 국가는 빈곤에 휩싸여져서 우크라이나는 극심하게 가난해졌다.

​● 거액을 빼돌린 2대 대통령

크라우추크 대통령 치하에서 총리였던 레오니드 쿠치마가 2대 대통령되었다 제일 문제였던 경제부터 안정시키기 위해 통화발행량을 줄였고, 물가상승률을 크게 낮췄다. 이외에도 경제성장률이 낮았던 문제 + IMF 외환위기가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경제가 성장기조로 돌아서며 경제의 완전 정상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집권 2기 중반기에 반정부성향의 기자 암살사건이 터지고, 쿠치마 대통령이 10억 달러의 거액을 빼돌렸다는 것이 폭로되며 지지율이 떡락함. 더 집권하려다가 '쿠치마 없는 우크라이나 운동'의 영향으로 2004년 대선 출마 포기함
경제는 괜찮아졌으나, 비리로 국민들 충격을 받았다.

● 소통면에서 아쉬운 3대 대통령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총재 출신 빅토르 유셴코가 제 3대 대통령이 되었다. 국민이 은행 총재를 대통령으로 뽑았다는 것은 '경제 좀 살라달라'는 강력한 의지인 것이지. 전임 대통령들의 실수는 강력한 권한으로부터 나왔다고 생각했기에 헌법부터 개정함. 이원집정부제로 바꿔 대통령과 총리로 권한을 분리하였다. 이 덕에 대통령이 독단운영할 수 없게됐지만, 오히려 현명한 정책 추진을 더 어렵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헌법을 개정한 유센코는 서방식 개혁의 일환으로 EU가입과 나토 가입을 추진했음. 근데 대통령 권한이 약해져서, 친러시아 세력이 EU와 나토 가입을 막았다. 그 외에도 이라크에 우크라이나군을 파병하며 나토와 가까워지는 정책을 펼쳤으나, 러시아가 이에 반발하며 천연가스 거래 제한 + 채권압박 정책을 시행함. 당연히 우크라이나는 경제 압박을 받지. 여기에 세계금융위기가 터져 지지율은 더 떨어졌고, 재선에 실패했다. 정치적 소통 역량이 부족했으나 권력 집중을 막음

● 그냥 나쁜 4대 대통령 (제 4대 대통령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2004년 10월 빅토르 유셴코와 같이 대선에 출마했으며, 결선투표에서 49.46%로 당선됨. 그러나 부정선거 개입이 들통나 결국 유셴코가 대통령이 되었다. 유셴코 떡락이후 결국 대통령이 됨. 당시 우크라이나의 정세는 매우 불안. 친러와 친EU를 사이에 두고 갈등이 계속되었으며, 야누코비치 대통령도 경제적 지원을 위해 EU와 러시아를 자극했다. 참고로 이 사람은 친러성향임.

1. 유럽연합 가입 합의
2. 러시아가 더 많은 경제원조해준다고 함
3. EU 가입 바로 포기 선언

친러성향인거 보면 러시아에게 원조 더 끌어내려고 그런 듯.
이에 친서방세력들이 항의시위를 벌였고, 경제위기에 지친 시민들이 합세해 유로마이단 혁명이 일어났다. 이 때 강경진압 지시로 경찰이 발포했고 대규모 유혈사태가 일어났으며 결국 탄핵 + 징역 13년 선고받음.

● 청렴하지 못했던 5대 대통령

우크라이나의 초콜릿 기업 CEO 출신으로 5대 대통령에 오른 페트로 포로셴코. 동부 친러세력이 내전 개시하여 돈바스 전쟁 발생, 국토의 절반 + 해안 대부분이 삭제, 방산비리 의혹 터짐, 러시아 해군의 자국 군함 나포 사건으로 계엄령 선포
퇴임 후 탈세 사건 연루, 돈바스 분리주의 세력에게 석탄판매 도와주겠다고 하여 반역혐의로 기소
결론은 우크라이나는 청렴한 대통령을 원하게 되었다.


● 청렴한 개그맨의 등장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안좋은 의미로 다양한 대통령을 겪었다. 그 때 등장한 것이 개그맨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코미디언을 꿈꿔 TV에 출연했었다.

​●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리고 '인민의 종'이라는 시트콤에서 청렴한 대통령을 친근하게 연기했다.이게 4300만명의 인구인 우크라이나에서 최대 시청자수 2000만명을 찍음. 이것만 봐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얼마나 청렴한 대통령을 원했는지 알 수 있다.

​● 우크라이나를 위해 대선 출마

수많은 사람들이 젤렌스키에게 '진짜 대통령할 생각 없냐고' 수시로 질문하였고, No를 외치던 이들은 결국 인민의 종 출연진들로 이뤄진 인민의 종이라는 정당을 창당하였다. 폭발적 인기에 대권주자로 부상하고, 결국 당선되었다.
인민의 종 드라마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하였고, 감성으로 당선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사를 봤을 때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대통령을 선출한 것이 아닌, ​한줄기 희망을 품고 선출한 것으로 보인다.

● 우크라이나 국민이 직접 댓글

- 젤렌스키는 코미디를 하면서 콘텐츠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하고 20년동안 열심히 회사를 직접 운영한 훌륭한 리더였다.
- 똑똑하고 사람을 관리할 줄 안다.
- 그가 선거에서 뽑힌 이유는 정치와 관련이 없기 때문. 뇌물만 받고싶어하는 정치인과 달리 우크라이나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었기에 뽑았다.
- 그가 뽑았던 사람도 '그냥 지인'이 아닌 믿음직스럽고 훌륭한 사람들이다
- 그 덕에 우크라이나 국민은 어느 때보다 통합되었고, 역사상 가장 강한 군대를 가진 상태다.

​● 결국 지금은 끝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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